
[연예팀] 개그맨 안문숙이 오직 김범수를 위해 미역국을 끓였다.
11월19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김범수가 가상의 아내 안문숙의 절친인 개그맨 이경애, 김지선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네 사람은 저녁 식사를 함께 했고, 안문숙은 식사 중 잠깐 자리를 비웠다. 이는 생일이 얼마 남지 않은 김범수를 위해 손수 미역국을 끓였기 때문이다.
안문숙은 “남자친구나 남편이 생기면 꼭 미역국을 끓여주고 싶었다”라며 “태어나 처음으로 남자친구를 위해 끓였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안문숙은 준비한 케이크와 함께 미역국을 가지고 김범수 앞에 등장했고, 생각지도 못한 이벤트에 김범수는 놀라워했다. 김범수는 고마운 마음에 보답으로 안문숙을 꼭 끌어안았다.
김범수는 “안문숙이 손수 끓인 미역국이랑 케이크를 들고 들어오는데 살짝 감동받았다. 오랜만에 맛보는 따뜻한 미역국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보기좋다”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안문숙 마음이 예뻐요” “님과 함께 안문숙 김범수, 앞으로 더 기대되는 부부”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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