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가수 린이 감미로운 라이브로 중국을 감동으로 물들였다.
11월17일 린 소속사 뮤직앤뉴 측에 따르면 이달 15일 린이 중국 ‘광저우 프로젝트 2014 등광제’에 한류를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참석해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광저우 프로젝트 2014’는 매년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되는 최대 등광 축제로, 최첨단 조명 기술과 화려한 예술을 결합한 다양한 쇼가 진행되며 해외 뮤지션들의 초청공연까지 이어져 수많은 현지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중국 내 대형 축제다.
이날 린은 한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참석해 중국 가수 쑨난과 함께 배우 김희선, 성룡 주연의 영화 ‘신화’ OST의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가졌다. 이어 린은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MY DESTINY)’와 ‘해를 품은 달’ OST ‘시간을 거슬러’를 라이브로 열창해 현지 팬들을 감동케 만들었다.
소속사 측은 “중국 최대의 등광 축제에 린이 참석해 무대를 가질 수 있어 무척 영광이고 뜻깊었다”며 “계속해서 린에게 보내주는 많은 사랑에 감사하며 보답할 수 있는 가수가 될테니 많은 응원과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린은 최근 진행된 ‘2014 멜론뮤직어워드’에서 ‘별에서 온 그대’ OST ‘마이 데스티니’로 OST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 뮤직앤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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