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배우 조인성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11월15일 대전 충남대학교 정심화홀에서 2014 대전드라마페스티벌 ‘에이판스타어워즈(APAN STAR AWARDS)’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한 조인상은 수상 직후 “대상을 내가 받아도 되는 건지 모르겠다”는 말로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효진 씨 덕분에 이 상을 받은 것 같다. 만약 공효진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연기할 수도 없었다. 정말 고맙다”며 “현장에서 더 잘해주지 못해서 미안하다. 이런 영광을 내게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고 고맙다”고 수상 소감에 공효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2014 에이판스타즈어워즈는 2013년 10월1부터 2014년 9월30일까지 공중파, 종합편성, 케이블 채널 등에서 방영된 총 87편의 드라마에 출연한 배우들을 대상으로 총 23개 부문의 시상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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