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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밍업뮤직] 규현-니콜, 솔로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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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한류 아이돌 그룹의 대표주자격인 슈퍼주니어 규현과 전(前) 카라 니콜이 솔로 출격을 목전에 두고 있다. 그룹을 떠나 오롯한 자신의 색을 꺼내들고 대중 앞에 나서는 두 사람에게서 자유 감마저 느껴진다.

◆ 규현, 늦가을을 노래하다

감성 발라드 가수로의 변신을 예고한 규현의 첫 솔로 앨범 ‘광화문에서’는 깊어가는 가을 감성을 느끼기에 더없이 좋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작곡가이자 작사가인 켄지를 비롯해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 이루마, 그룹 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과 가수 에코브릿지가 뭉친 프로듀싱팀 허니듀오(Honeydew'O), 작곡가 윤영준, 작사가 양재선 등 국내 감성 뮤지션들이 대거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올 가을 최고의 발라드 앨범을 예고하고 있기 때문.

또 규현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이 공식 홈페이지(kyuhyun.smtown.com/Intro)를 통해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보니 절정에 오른 가을분위기가 물씬 느껴져 더욱 감성을 자극한다. 더불어 공개된 새 앨범 ‘광화문에서’ 트랙리스트에는 규현의 자작곡 ‘나의 생각, 너의 기억’을 포함해 가수 이문세의 히트곡을 리메이크 한 ‘깊은 밤을 날아서’도 수록돼 다양한 색채의 발라드 앨범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자정 공개.

◆ 니콜, 혼자라는 이름으로

걸그룹 카라 탈퇴 이후 본격적인 홀로서기를 선언한 니콜이 첫 솔로 컴백 일정과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그간 SNS 등을 통해 근황과 앨범 준비 과정을 팬들에게 전해 온 니콜에게 붙는 ‘솔로’라는 타이틀이 아직 어색한 건 사실이지만 그가 보여줄 미지의 세계에 대한 대중의 기대는 높아져 가고 있다.

공개된 티저 사진에는 니콜의 얼굴과 신체의 일부분들이 살짝 노출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여기에 영어, 불어 등 여러 언어로 적힌 메시지들과 기호, 수식, 그림 등은 마치 암호처럼 난해하게 새겨져 있어 어떤 의미를 암시하는지 궁금증을 더한다.

니콜 소속사 B2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니콜은 그 동안 뉴욕 등지에서 안무 레슨에 매진하고 카라 활동 당시 함께 호흡을 맞춘 작곡팀 스윗튠과 또 한 번 신곡 작업 중인 것으로 알려져 더욱 그의 솔로 데뷔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진정 ‘혼자’라는 이름으로 무대에 오를 니콜의 솔로 컴백 앨범은 이달 19일 전격 발표 예정이다. (사진출처: 규현 공식 홈페이지, B2M엔터테인먼트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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