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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레인보우 승아, 내추럴한 소녀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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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 기자] 벌써 데뷔 6년차, 레인보우 블랙과 픽시의 유닛 멤버, 연기, 예능까지.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승아가 오랜만에 패션화보 촬영에 나섰다.

4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에서 그는 아이돌 6년차 내공을 확실하게 보여줬다. 콘셉트마다 다양한 표정과 포즈로 그만의 매력을 내뿜었다.

자연스럽고 수수한 소녀의 모습을 담은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민소매 티셔츠에 플레어 스커트, 벌키한 니트 카디건을 걸쳐 내추럴하고 매력이 담긴 컷을 담아냈다.

소녀에서 여인으로 변신한 그는 화이트 니트, 브라운 체크 팬츠, 재킷으로 성숙한 모습을 드러냈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허리 라인이 들어나는 텨틀넥 니트에 가죽 재킷을 걸쳐 다소 와일드한 느낌을 연출했다. 마지막은 짙은 메이크업에 강려한 레드 컬러의 상의와 스커트로 섹시한 모습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오승아는 레인보우는 물론 유닛활동, 연기, 학교생활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전했다.

레인보우와 다양한 유닛 활동에 관한 질문에서는 “레인보우 활동을 비롯해서 유닛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줄 수 있어서 그게 가장 즐겁고 짜릿하다.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욕심도 생기고”라고 답했다.

연기에 대한 질문에는 사뭇 진지해진 표정으로 “워낙 연기에 관심이 많았고 세종대 영화예술학과로 입학하고 공부하면서 더욱 빠져들게 됐다. 수업도 열심히 듣고 있고 앞으로 기회가 되면 연기자로서도 활동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같은 학교 선배인 유연석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뵀는데 너무 젠틀하다. 저번에는 수업에 관련된 책을 선물해주셨다. 너무 감사하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앨범을 준비하고 어떤 모습을 더 좋아해줄까 고민하는 시간조차 행복한 것 같다. 레인보우 오승아로, 그냥 오승아로도 하고 싶은 일이 많다”라며 재미있게 일을 즐긴다고 말하는 오승아. 그의 반짝거리는 두 눈이 참 예뻤다.

기획 진행: 오아라
포토: bnt포토그래퍼 김태오
영상 촬영, 편집: 정도진, 이보름
의상&신발: LAP(랩)
헤어: 강호 더 레드카펫 효정 팀장
메이크업: 강호 더 레드카펫 문주영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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