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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감독 자진사퇴 “부진 책임 지고 물러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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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렬 감독 자진사퇴 “부진 책임 지고 물러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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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이프팀] 프로야구 기아타이거즈 선동열 감독이 재계약 후 자진사퇴했다.

    10월25일 기아기아타이거즈 구단 측은 선동열 감독이 감독직을 사임했다고 발표했다.


    구단에 의하면 선 감독은 이날 오후 “감독 재신임을 받은 후 고민한 끝에 지난 3년간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옳은 일이라고 판단했다. 그동안 성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사임 이유를 전했다.

    선 감독은 19일 기아타이거즈와 2년간 총액 10억6천만원에 재계약했다. 그러나 팬들의 비난 여론이 들끓었고 선 감독은 구단 홈페이지에 편지형식의 사과문을 게재하는 등 애썼지만 여론이 돌아서지 않자 사퇴한 것으로 보인다.


    선 감독은 해당 사과문에 “저의 재계약 소식으로 팬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 실망하시고 질타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꼈다”며 “지난 3년간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으니 당연한 일이다. 아쉬운 성적으로 팬 여러분의 자존심을 지켜내지 못해 가슴이 아프다”는 속뜻을 전했다.

    이어 “구단이 저에게 또 한 번 기회를 주셨고 정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런 책임감으로 지난 3년을 반성하고 KIA의 진정한 모습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출처: MBC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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