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그룹 장기하와 얼굴들이 전국투어에 돌입한다.
10월23일 장기하와 얼굴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장기하와 얼굴들이 정규 3집 ‘사람의 마음’ 발매 기념 5개 도시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이날부터 12월6일까지 서울, 대구, 대전, 전주, 부산을 순회하는 이번 장기하와 얼굴들 전국투어는 서울 소극장 8회 공연을 비롯해 각 도시마다 1회씩 공연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번 전국투어 콘서트에서 장기하와 얼굴들은 3년4개월 만에 업데이트된 세트리스트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3집 ‘사람과 마음’ 발매를 기념해 진행되는 콘서트인 만큼 타이틀곡 ‘사람의 마음’, 선공개곡 ‘내 사람’을 비롯한 신곡들이 대거 무대에 올려 질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1집 ‘별일 없이 산다’, 2집 ‘장기하와 얼굴들’ 수록곡들 역시 불릴 예정.
각종 굵직한 페스티벌과 연말 공연을 통해 공연형 가수로서의 저력을 드러내고 있는 장기하와 얼굴들은 매번 열광적인 공연을 선사하며 공연 팬들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 1순위로 손꼽히는 만큼 이번 전국투어 단독콘서트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장기하와 얼굴들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공연은 이달 23일 서울 합정동 롯데카드 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후 11월8일 대구 경북대학교 대강당, 16일 대전 우송예술회관, 22일 전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차례로 개최되며 마지막으로 12월6일 부산 센텀시티 소향씨어터 롯데카드홀을 끝으로 전국투어 대장정의 막이 내린다. (사진제공: 포츈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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