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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현, 첫 단독 소극장 콘서트 마무리 “19년 돌아보는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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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그룹 윤도현이 첫 단독 소극장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을 성료했다.

10월21일 윤도현 소속사 측에 따르면 윤도현이 소극장 콘서트 ‘노래하는 윤도현’ 3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소극장 콘서트는 윤도현이 5년 만에 발표한 솔로 앨범 ‘노래하는 윤도현’ 활동 시작과 동시에 진행했다. 특히 해당 공연장은 그가 데뷔 초기 공연을 했던 장소이기에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가졌다. 여기에 200석이 채 되지 않는 소극장이 가진 매력이 더해져 티켓 오픈과 동시에 12회의 공연이 전회 전석 매진되며 윤도현의 티켓 파워를 입증 시켰다.

윤도현의 ‘노래하는 윤도현’ 소극장 콘서트는 지난 1995년 데뷔해 2014년 현재까지 발표했던 그의 히트곡들과 진솔한 이야기들로 가득 찼다. 그의 19년을 되짚어보는 시간인 만큼 데뷔 당시 윤도현의 공연을 관람했던 청년 관객들이 중장년이 돼 그 때 친구들, 가족들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남녀노소 폭넓은 연령대 관객들로 가득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밴드 YB의 멤버가 아닌 윤도현이라는 그의 이름은 내건 공연인 만큼 그는 기타, 하모니카, 키보드와 드럼까지 모든 악기를 소화해내며 종횡 무진 했다. 더불어 1미터도 채 되지 않는 거리에 있는 관객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소통을 이어나갔다.

이에 윤도현은 “데뷔 20주년이 될 2015년을 맞이하기에 앞서 윤도현이라는 가수의 19년을 돌아보는 쉼표 같은 공연이었다”며 “열정이 가득했던 데뷔 시절이 떠올랐고, 지금까지도 이렇게 모두와 함께 하고 있음에 감사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첫 소극장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친 윤도현은 12월 한국에서 초연으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원스’ 주인공으로 1년 반 만에 뮤지컬 배우로서 컴백하며, YB 밴드 보컬로 돌아가 연말 공연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창작컴퍼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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