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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아프리카에서 시작…의료진 3명에게 투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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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이 사람을 대상으로 첫 시작됐다.

10월9일(현지시각) 미국 방송 NBC는 “아프리카에서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이 시작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임상시험에 참여한 미국 메릴랜드의과대와 서북부 아프리카 말리 백신개발센터 관계자들은 “말리에서 근무 중인 3명의 의료 노동자에게 에볼라 백신을 접종했다”고 밝혔다.

메릴랜드 의대 마이론 레빈 박사는 “이번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으로 안정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성공할 경우 에볼라 확산 흐름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에볼라 백신은 미 국립보건원(NIH) 산하 알레르기 전염병연구수(NIAND)가 영국 제약사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과 공동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NIH는 침팬지를 대상으로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을 한 결과 좋은 성과를 얻었으며, 사람을 대상으로 하는 시험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임상시험이 성공하더라도 백신이 상용화 되는 데는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소식에 네티즌들은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빨리 상용화됐으면”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성공하길” “에볼라 백신 임상시험, 상용화는 언제 되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연합뉴스TV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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