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신규 브랜드 캠페인 '리:디자인(RE:Design)'을 22일 발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리:디자인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독일 등 세계 주요 판매국을 대상으로 하는 새 브랜드 캠페인이다. 자동차는 물론 소비자의 삶과 문화를 새롭게 그리겠다는 회사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회사측은 새 켐페인을 위해 마이크로사이트(redesign.kia.com)를 신설했다. 이어 다양한 프로모션을 펼칠 방침이다.
우선 웹사이트와 동영상 공유 사이트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한 리:디자인 영상으로, 주제 컨셉트와 핵심 소재 '아버지와 아들의 로드 트립'을 소개했다. 아버지와 아들이 자동차 여행을 함께하고 서로에게 가장 친근한 사람이 된다는 내용으로 구성, 회사가 추구하는 이야기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기아차는 '아빠와 아들이 함께 만드는 로드트립'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연을 공모한다. 국가별 선정 1팀에게는 직접 계획한 여행경로에 기아차를 지원,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선정팀 여행기는 영상으로 제작, 10월중순 이후 캠페인 마이크로사이트 및 유튜브 등 주요 SNS 채널을 통해 공개한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은 기아차가 고객의 삶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빛나는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새로운 시도"라며 "기아차는 고객과 함께하는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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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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