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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성 두피? 맞춤 관리로 오랫동안 탄력 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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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람 기자]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스케줄에도 스타에게 흐트러짐은 금물. 지친 기력도, 눈 밑을 점령한 다크서클도, 특히나 떡진 머리는 절대 금물이라는 사실을 부정할 수 없다.

긴 생머리도 열 맞춤 한 듯 찰랑거리고 오랜 시간 처음 스타일링한 그대로 유지되는 웨이브는 여성들의 필수 요소. 뭉치고 기름기에 눌린 헤어는 지저분하고 어떤 메이크업과 패션으로도 스타일이 살지 않는 반면 풍성하고 부드러워 보이는 머릿결은 생기 넘치는 호감을 불러일으킨다.

자고로 관리란 일이 벌어진 후가 아닌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알 터. 오후 즈음이면 오전의 화사했던 나는 온데간데없이 거울 속엔 낯선 이가 있어 약속 장소에 가기 싫어지는 것은 부지기수. 밤을 새운 것도 아닌데 기름진 헤어가 억울하다면 여기를 주목하자.

내 두피는 지성?
 

건강한 두피는 두피 표면에 윤기가 흐르고 보습 상태가 양호하다. 또한 청백색의 맑고 투명한 스킨색을 띄고 모공 하나당 2~3개의 탄력 있는 모발이 자리하고 있다.

반면 지성두피의 경우 피지선 분비가 과다해 유분기가 많으며 쉽게 번들거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기름진 모발의 형태. 늦은 오후만 돼도 이마 선부터 정수리까지 눈에 띄게 반짝거리기 시작한다.

문제는 이러한 지성 타입의 경우 정수리에서 쾌쾌한 냄새를 유발하기 때문에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신경 쓰여 불편함을 토로하는 이가 적지 않다.

문제는 이러한 상태가 심해질 경우 모발이 얇아지고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또한 과다한 피지와 각질이 두피의 모공을 막을 확률이 높아 탈모 진행 속도에 가속을 더할 수 있다. 앞서 언급된 말들이 남 얘기 같지 않다면 눈을 크게 뜨도록.

지성두피 HOW TO? 
 

심각한 지성 두피가 아닐 경우 매일을 쉬지 않고 타입에 맞는 지성 두피용 샴푸를 꼼꼼하고 올바르게 해주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또한 워싱 전 끝이 둥근 헤어브러시로 모발을 가지런히 빗어준 후 샴푸를 하면 두피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된다.

조금 더 발전된 단계라면 두피 속 피지와 각질을 말끔히 제거해주는 것이 관건. 두피의 유수분 밸런스가 흐트러진 상태로 볼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하루 두 번 샴푸를 해주는 것도 방법이다. 또한 모발용 샴푸보다는 모발 속까지 클렌징해줄 수 있는 전용 두피 샴푸를 선택해야 한다.

잦은 클렌징으로 무리 받은 두피에는 영양제로 관리하고 건강을 유지할 것. 또한 샴푸 후 수건을 이용해 두피를 꾹꾹 눌러 물기를 확실하게 제거해준 후 모발을 드라이하면 좋다. 물기가 많은 상태로 관리하다 보면 쉽게 비듬이 생기거나 트러블이 발생하기 때문.

꾸준한 샴푸와 타입에 맞는 올바른 제품의 선택은 지성 두피 모발의 기름지고 쳐짐 방지는 물론 뿌리부터 건강하게 유지돼 건강하고 볼륨 넘치는 헤어를 유지할 수 있다.

뷰티 에디터 추천
 

1. 헤솔 오일리 스캘프 샴푸
각종 노폐물과 피지, 각질로 막힌 두피 모공으로 여러 가지 트러블을 개선하고 윤기 있고 건강한 모발로 가꿔준다. 유분을 집중적으로 제거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맞춤형 제품. 적당량을 펌핑한 후 두피를 마사지해주듯이 손톱이 아닌 손가락 끝을 이용해 샴푸한다.
2. 헤솔 오일리 스캘프 토닉
두피 영양공급, 비듬, 가려움증을 덜어주어 아침저녁으로 사용하면 건강해진 두피와 모발을 확인할 수 있다. 헹구어 내지 않는 영양제로 적당량을 흔들어 두피에 직접 분사해 손가락을 이용해 잘 흡수 되도록 마사지하면 효과가 좋다.
3. 시세이도 마쉐리 컬 셋 로션
헤어 세팅기나 스타일링기 사용 전 두피에 닿지 않도록 모발에 사용하면 탱탱한 컬링 효과는 물론 비 오는 날에도 컬이 풀리지 않도록 스타일을 고정한다.
4. 마르세이유 버블 컬 헤어 스타일링기
일체형 3층 세라믹코팅 열판으로 모발의 손상을 방지하며 모발을 더욱 부드럽고 매끄럽게 만든다. 드라이된 모발에 수분 공급 후 적정량의 모발을 끝부터 클립에 고정 후 나머지 모발을 열판에 말아 올려 풍성하게 연출한다.
(사진출처: 헤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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