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기아 코리아오픈 여자테니스대회'를 기념해 아마추어 테니스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기아차에 따르면 대회 참가신청은 오는 15일까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테니스 동호인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모집 인원은 총 32팀, 64명(남자 복식 16개 팀, 여자 복식 16개 팀)으로, 17일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대회 일정은 오는 20일 오전 9시부터다. 장소와 대회 방식은 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토너먼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참가자 전원에게 테니스 용품 등 소정의 기념품과 대회 준결승전 관람권을 제공하고,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할 방침이다.
한편, '기아 코리아오픈 여자 테니스 대회'는 세계 33개국에서 200여 명(예선 포함)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오는 9월13일부터 21일까지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서울 송파구 소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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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k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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