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창사 60주년을 맞아 상품성과 가격경쟁력을 개선한 스페셜 제품을 연말까지 한정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쌍용차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인 '어드벤처 60주년 에디션'은 각 제품의 상품성을 개선하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을 책정한 게 특징이다. 또 4륜구동 시스템을 기본 적용해 정통 SUV의 주행능력을 갖췄으며, 해외시장에서 사용하는 윙 엠블럼을 채택했다.
렉스턴W의 경우 RX7 럭셔리를 기반으로 메탈그레인 인테리어와 램프 내장형 도어 스커프를 적용했다. 기존 18인치 다이아몬드커팅 휠은 스퍼터링 휠로 변경했다. 전자식 4륜구동 시스템과 타이어 공기압 자동감지 시스템도 갖췄다.
코란도 투리스모는 LT 4WD에 17인치 다이아몬드커팅 휠과 풀사이즈 스페어타이어, 패션 루프랙 등을 장착했다. 또 스마트 키와 열선 스티어링 휠, 오토 라이트 컨트롤 등 핵심 편의품목을 추가했다. 코란도 스포츠는 CX7 패션에 18인치 하이퍼실버휠과 루프랙으로 역동성을 강조했다. 차체 자세 제어장치와 스마트 키 시스템도 채택했다.
판매가격은 렉스턴 W 3,204만 원, 코란도 투리스모 2,971만 원(11인승)/2,999만 원(9인승), 코란도 스포츠 2,622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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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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