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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화보] 동양적 색채가 넘치는 모델, 이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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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희 기자] 뉴욕, 밀라노, 런던, 홍콩 등 각국의 런웨이를 휩쓸며 종횡무진 활약하던 모델 이혜정이 동양적인 화보를 공개하며 또 다른 매력을 선보였다.

bnt와 함께 진행된 화보에서 이혜정은 ‘현대의 동양’ 콘셉트를 각 다른 느낌으로 표현해냈다. 아름다우면서도 고혹하고, 청초하면서도 강인한 동양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낸 그는 매 컷마다 풍부한 감성과 깊은 눈빛으로 카메라를 제압하며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검정 배경에 수수한 느낌의 꽃을 들고 부드럽고도 강인한 여성의 모습을 표현했다. 스팽글이 장식된 화이트 튜브톱 상의와 대비되는 노리개가 스타일링에 위트를 더하며 상반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즐거운 이른 아침이라는 뜻이 내포된 라온힐조 콘셉트의 두 번째 콘셉트는 과감한 비키니와 숄 셔츠가 눈길을 끈다. 허리에 두른 허리띠와 네일이 동양적인 색채를 더한다.

한복 혹은 드레스.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동양과 서양을 아우르는 드레스가 청초한 귀걸이와 만나 그린 듯이 아름다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네 번째 콘셉트는 세상의 중심이 되는 여성의 뜻을 담았다. 블랙 컬러의 비키니와 스커트가 만나 고혹적이면서도 강인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혜정은 자신의 이야기와 더불어 모델로서의, 방송인으로서의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예능의 전후 이혜정의 근황에 관한 질문에는 “예능 후 대중적 인지도가 많이 달라졌다. 앞으로도 예능을 이어가고 싶다. 특히 ‘정글의 법칙’, ‘도시의 법칙’, ‘식신 로드’와 같은 먹방 프로그램이 욕심난다”라고 말하며 모델의 고정관념을 깨는 것뿐만 아니라 “예체능을 하며 10kg을 찌웠다, 지금의 나는 58kg”이라고 솔직한 모습을 보이기도.

또한 농구와 모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해달라는 질문에는 “농구 광고 모델이 되겠다”고 답하며 유쾌한 입담을 전하고, 앞으로의 포부에 관련해서는 “‘연애 말고 결혼’의 연우진씨와 드라마도 도전하고 싶다. 그의 살짝 나온 뱃살이 너무 매력적이다”라고 전하며 거침없는 입담을 과시했다.

루이비통, 크리스챤 디올, 엠프리오 아르마니 등 세계 유명 브랜드들의 뮤즈와 어깨를 나란히 하면서도 “나는 끼를 부리는 사람일 뿐”이라고 자신을 낮춰 말할 줄 아는 모델 이혜정. 수많은 경험 속에서도 겸손함을 잃지 않는 그의 당찬 행보에 귀추를 주목해본다.

기획 진행: 최원희
포토: bnt포토그래퍼 최승광
영상 촬영, 편집: 박수민 PD
주얼리: 엠주
헤어: 정샘물 이스트점 전소영 디자이너
메이크업: 정샘물 이스트점 권희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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