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서울 석촌지하차도에 동공 5개가 추가로 더 발견됐다.
8월18일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에서 발견된 2곳의 동공을 조사하던 중 차도 종점부 램프구간에서 폭 5.5ｍ, 깊이 3.4ｍ, 연장 5.5ｍ 동공을 추가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5일 지하차도 입구에서 싱크홀이 최초 발견된 이후 13일 만에 동공의 수는 모두 7개로 늘었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발견된 5개의 동공 역시 지하철 9호선 3단계 건설을 위해 시행된 실드 터널 공사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시는 석촌지하차도 490ｍ 구간에서 아스팔트에 구멍을 뚫는 시추 조사로 또 다른 동공이 있는지 계속 조사하고 있다.
한편 석촌지하차도의 차량 통행은 13일부터 왕복4차로 양방향 모두 통제된 상태다.
석촌지하차도 동공 추가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은 “석촌지하차도 동공 추가 발견, 진짜 위험하네” “석촌지하차도 동공 추가 발견, 벌써 7개라니” “석촌지하차도 동공 추가 발견, 아직 많이 남았을 듯” (사진출처: 뉴스와이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