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완선 기자] 명품 브랜드가 구축되기 까지는 브랜드만의 뚜렷한 디자인 색깔과 노력이 필수적이다. 쇼메, 부쉐론 등과 같은 해외 명품 주얼리 브랜드 역시 모두 높은 퀄리티의 주얼리 디자인으로 그 명성을 오랜 기간 이어오고 있다.
반면 아직 한국의 주얼리 시장은 해외에 비해 명품 퀄리티에 맞는 브랜드의 수가 부족한 것이 사실. 이는 일률적인 디자인으로 오로지 판매 목적의 제품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이다. 그 중에서도 뚜렷한 브랜드 색깔을 가지고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는 한국의 주얼리 브랜드가 있으니 바로 바이가미(BYGAMI)이다.
바이가미는 쇼메나 부쉐론처럼 자사 공방을 갖고 있으며 20년 경력의 귀금속 장인들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주얼리 퀄리티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렇게 만들어진 바이가미의 디자인들은 대부분 국내 특허를 가지고 있으며 디자인 등록이 되어있어 한국 디자이너만의 감성이 담긴 진정한 디자인과 하이 퀄리티의 주얼리를 만드는 힘이 되었다.
이러한 바이가미의 원동력은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이러한 시스템이 가능한 이유는 자체 디자인 연구소 디자이너들이 연구를 하며 내부 공방에서 제작 되어지기 때문이다.
한편 바이가미의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누구나 디자인을 한다고 할 수는 있지만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디자인을 하는 것은 힘들다. 바이가미는 나 자신뿐만 아니라 소속 디자이너들 또한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진정한 디자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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