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56.41

  • 57.28
  • 1.43%
코스닥

911.07

  • 5.04
  • 0.55%

헨켈에게 지속가능 성장이란?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헨켈에게 지속가능 성장이란?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글로벌 생활 산업용품기업 헨켈코리아가 지난 13일 임직원 자녀들을 초청해 '지속가능성장 어린이 캠피언 교실'을 열었다. 어린이들에게 에너지 자원 절약 및 환경 보호를 위한 실천 방법을 알려주는 행사다. 

     이번 챔피언 교실에는 헨켈코리아 직원 및 직원 자녀 등 20여명이 참가했는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지속가능성장이란 무엇이며, 어떻게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지에 대해 토론이었다고 한다. 더불어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직접 그리고 만드는 수업도 병행됐다. 






     그렇다면 헨켈이 생각하는 지속가능성장이란 무엇일까? 그것은 미래를 이끌어 갈 세대를 육성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실제 헨켈은 지속가능성 교육을 이수한 직원을 홍보대사로 임명하고, 이들이 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에게 지속가능성장을 강연한다. 창립 138년의 역사를 거치면서 터득한 것 핵심이 바로 '사람'이었음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2014년 기준 헨켈 지속가능성장 홍보대사는 글로벌에 2,000명 이상이나 된다. 55개국 직원들이 같은 동료, 협력사, 소비자, 학생 및 기타 이해 관계자를 대상으로 헨켈의 지속 가능성장 가치와 실천 방법을 설파했다. 그 결과 32개국 1만7,000 여명의 학생이 지속가능성장 강연에 참여했다. 


     지난 강연 때는 그렉 로시어 헨켈코리아 사장이 강사로 나섰다. 회사가 직접 개발한 어린이들을 위한 지속가능성장 비디오와 워크북 등을 활용해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지속가능성장 의미와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지속가능성장을 이해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수업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사람이고, 끌고 갈 원동력도 결국 사람임을 실천한 것이다.





     사실 헨켈은 오래된 기업이다. 1876년에 설립됐고, 한국은 1989년에 진출했지만 국내에선 홈키파, 퍼실, 록타이트 등의 개별 제품 브랜드가 더 유명하다. 오래된 만큼 사람에 대한 관심도 높은 기업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러니 이들에게 지속가능성장이란 결국 사람에 대한 투자가 될 수밖에 없다. 얼만큼 성장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결국 지속가능성장인 셈이다. 


     권용주 기자 soo4195@autotimes.co.kr 

    ▶ 국립과천과학관, SF2014 9월26일 개최
    ▶ [조원장의 Dr.카]인공지능 '그녀(Her)'와 동작지능 '그(him)'
    ▶ 뮤직비디오 속 자동차, 클래식카 바람 부나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