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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진, 규모 6.5 강진에 최소 150명 사망…현지 교민 피해 파악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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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중국 윈난성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8월3일 오후 4시 30분 경(현지시간)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 루뎬현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윈난성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최소 150명이 사망하고 1400명 이상이 부상당했다.

인구 밀집 지역인 루뎬현에서 최소 120명이 사망했고 실종자는 180명에 달하며 부상자 또한 1300명에 육박하는 인명피해가 일어났다. 차오자 현에서도 100명 이상이 사망 혹은 부상을 당한 것으로 밝혀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규모 재난 소식에 외교부 역시 중국 윈난성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 중국 현지에 거주하고 있는 우리 국민의 피해 접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는 피해 접수나 확인된 바가 없어 추가로 확인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자오퉁시는 지난 2012년에도 규모 5.7의 지진이 발생해 80여명이 숨지고 800여 명이 다친 바 있다.

중국 지진 소식에 네티즌들은 “중국 지진, 부디 교민들 피해 없길” “중국 지진, 자연재해는 피해갈 수가 없구나” “중국 지진, 빨리 복구되길”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YTN 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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