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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타짜2’ 강형철 감독, 원하는 씬을 정확히 그려내는 ‘디테일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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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인턴기자] ‘타짜-신의 손’ 강형철 감독의 촬영현장 스틸컷이 공개됐다.

7월30일 영화 ‘타짜-신의 손’(이하 ‘타짜2’ 감독 강형철) 제작진은 주인공 최승현(탑)을 필두로 신세경, 곽도원, 유해진, 김윤석, 이하늬, 이경영, 고수희, 오정세, 박효주까지 영화 속 타짜 11인의 모습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를 선보였다.

초짜에서 타짜로, 그리고 신의 손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보여줄 대길 역의 최승현은 한층 깊어진 눈빛을 뽐내며 배우로서의 성장을 기대하게 만든다. 신세경은 화끈하고 당찬 매력의 미나 역으로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장동식 역을 맡은 곽도원의 서늘한 카리스마도 시선을 압도한다.

전편 ‘타짜’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알렸던 김윤석은 “누가 돈만 걸자고 했나? 당연히 모가지도 걸어야지”라는 카피로 더욱더 강력해진 ‘아귀’의 귀환을 알린다. 고니의 옛 파트너이자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인간적인 타짜 고광렬 역 유해진은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모습으로 극을 훈훈하게 몰고 갈 전망이다.

요염한 자태로 팜므파탈의 매력을 발산하는 이하늬, 동생 미나를 애틋하게 아끼는 오빠 광철 역의 김인권, 의리의 아이콘 꼬장 역의 이경영, 다혈질 성격의 의상실 사모님 송마담 역의 고수희, 화투판을 설계하는 서실장 오정세, 돈 일은 사람들에게 꽁지 돈을 빌려주는 작은 마담 박효주까지 다양한 인간군상들의 모습이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갖게 만든다.

강형철 감독에 대한 기대도 이어지고 있다. 김윤석은 “강형철 감독은 리더로서 굉장한 자질이 있는 사람이다”며 “조용히 현장을 지휘하고 자기가 원하는 씬을 만들어 낸다”고 극찬했다. 또한 이하늬는 “평소에 강형철 감독님에게 ‘디테일 강’이라고 부르는데, 연출하려 하는 씬을 정확하게 그려내시는 것 같다”고 밝혀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허영만 화백의 동명 만화가 원작이며 2006년 개봉한 ‘타짜’의 속편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타짜2’는 9월 초 추석 시즌에 개봉 예정이다. (사진출처: 영화 ‘타짜2’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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