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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코리아, 'F-타입 프로젝트7' 7대 국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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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규어코리아가 내년 출시 예정인 고성능 스포츠카 'F-타입 프로젝트7'의 국내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재규어에 따르면 F-타입 프로젝트7은 재규어랜드로버그룹이 신설한 스페셜 오퍼레이션팀이 선보이는 첫 번째 고성능차로, 세계시장에 250대 미만 한정 생산한다. 국내 배정대수는 7대다. 차 이름에 들어간 숫자 '7'은 재규어의 르망 우승횟수를 뜻한다.

 디자인은 F-타입만의 핵심 하트라인을 유지했다. 운전석 헤드레스트 뒤의 페어링과 앞범퍼는 탄생 60주년을 맞은 레이싱카 D-타입을 계승했다. 특히 카본섬유로 제작한 프론트 스플리터와 사이드 스커트, 리어 데크 등으로 F-타입 컨버터블에 비해 다운포스를 177% 향상시켰다. 또 20인치 스톰 알로이 휠과 앞뒤 각각 255/35R 20, 295/30R 20 타이어를 끼웠다.
 
 실내는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고유 일련번호와 재규어 디자인 총괄 디렉터 이안 칼럼의 서명을 각인한 명판으로 희소성을 높였다. 차체를 100%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해 무게가 기존 F-타입 컨버터블에 비해 80㎏ 줄어든 1,585㎏이다.  

 동력계는 V8 5.0ℓ 슈퍼차저 엔진을 얹어 최고 575마력, 최대 69.3㎏·m를 자랑한다. 변속기는 8단 퀵시프트 ZF를 탑재, 0→100㎞/h 가속시간이 3.9초, 최고시속은 300㎞로 F-타입 중 가장 뛰어난 성능을 발휘한다.






 판매가격과 상세 제원 등은 오는 9월 공개 예정이다. 내년 6월 출시 이후 예약순서에 따라 인도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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