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내일 첫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화제다.
7월24일 보건복지부는 “65세 이상 노인 410만명이 25일 첫 지급되는 기초연금을 받게 된다”고 밝혔다.
이어 “15개 기관의 27종 공적자료 및 116개 기관의 금융재산 자료를 바탕으로 24일 소득·재산을 확인하고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
기존 기초노령연금 수령자 가운데 2만3000명가량은 14억에서 15억원 이상의 자녀 집에 동거하거나 고액 회원권·승용차 등을 소유하고 있어 기초연금 대상에서 제외됐다.
이달에 새로 기초연금을 신청한 노인 30만여명은 소득·재산 조사 등을 거쳐 8월부터 7월분 기초연금과 함께 받게 된다.
정부는 기초연금 지급 대상에서 탈락했거나 기초연금액이 월 10만원에 못 미치는 만65세이상 노인을 위해 별도지원 사업도 마련했다.
건강상태·자격증·활동경력 등을 기준으로 뽑힌 약 3만명의 노인은 경로당·노인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월 10시간이상 노인상담·정보화·치매예방봉사 등 노인 대상 활동에 참여하고 월 10만원 수준의 교통비·식비 등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이 사업에 배정된 예산은 약 103억원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기초연금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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