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가 개봉했다.
7월23일 개봉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2’(감독 딘 데블로이스)는 2010년 개봉 당시 약 26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드래곤 길들이기’(감독 딘 데블로이스)의 속편이다.
전작에 이어 더욱 화려해진 플라잉 액션을 담아낸 ‘드래곤 길들이기2’ 제작진은 관객들의 만족스러운 관람을 위해 절대 놓쳐서는 안 될 관전 포인트 셋을 공개했다.
최강 3D 기술력, 직접 하늘을 나는 듯한 짜릿함
이번 시리즈에서 단연 눈에 띄는 것은 드래곤 라이더와 드래곤들이 제각각 짝을 이뤄 선보이는 3D 플라잉 액션이다. 이러한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것은 바로 드래곤 레이싱을 담은 오프닝 시퀀스와 히컵과 투슬리스의 첫 비행 장면으로, 제작진이 많은 노력을 기울인 부분 중 하나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새로운 캐릭터 등장, 최강의 적 드라고부터 히컵 엄마 발카까지
전작에서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캐릭터들은 이번 시리즈의 재미 요소다. 히컵과 투슬리스가 마주한 최강의 적 드라고부터 그를 따르는 드래곤 사냥꾼 에렛, 드래곤 위스퍼러인 히컵의 엄마 발카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스토리에 활기를 불어넣는다. 여기에 기존의 캐릭터들이 성장하며 새로운 매력을 발산, 다양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탄탄한 스토리가 완성됐다.
히컵 가족의 뭉클한 재회, 우정과 감동
이번 시리즈의 본격적인 이야기는 전작에서 등장하지 않았던 히컵의 엄마 발카가 등장하면서 시작된다. 히컵은 20년 동안 드래곤을 보호해온 발카를 만나 아버지와 다른 자신의 모습을 받아들인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더욱 발전한 히컵과 투슬리스의 우정을 방해하는 사건들을 극복해 가는 모습으로 재미와 감동을 선보인다.
‘드래곤 길들이기2’ 개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드래곤 길들이기2, 겨울왕국보다 재밌을까” “드래곤 길들이기2, 기대된다” “드래곤 길들이기2, 보러가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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