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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유희열, 페루에서 폭발한 개 본능···‘유희견’ 탄생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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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인턴기자] ‘꽃보다 청춘’ 티저에서 공개된 유희열의 본능이 화제다.

7월18일 tvN ‘꽃보다 청춘’ 제작진은 “‘유희견’ 거의 개 같은”이라는 충격적인 멘트와 함께 시작되는 페루여행 2차 티저 영상을 공개 했다.

이번 2차 티저에는 말끔한 수트차림의 유희열에게서는 한 번도 본적 없었던 충격적인 앙상한 반바지 비주얼과 신발을 벗어 던지고 혀를 빼고 헥헥거리는 ‘개 본능’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짧은 영상 속에 담긴 유희열은 뮤지션의 모습 대신 잘 먹고 잘 자고 잘 싸며 특히 여자를 잘 따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희대의 예능 캐릭터 ‘유희견’의 탄생을 예고했다.

‘꽃보다 청춘’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감성 발라드로 알려졌던 유희열이 페루 여행을 통해 모두가 깜짝 놀랄 만큼의 상남자 같은 모습을 많이 보여줬다”며 “남자임이 좀 과해 거의 짐승의 수준이었다”고 독보적인 예능 캐릭터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큰 화제를 낳고 있는 ‘꽃보다 청춘’ 페루편은 8월초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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