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혜란 인턴기자] ‘야구여신’ 치어리더 박기량이 일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7월17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레이디제인, 박기량, 지연, 김신영, 김나희, 천이슬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MC들은 방송에서 볼 기회가 많이 없었던 박기량을 반가워하며 “정말 대단한 분이다”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MC 신봉선은 “시즌이 아님에도 박기량이 치어리더로 나서는 날이면 경기장의 암표가 팔린다더라”고 묻기도 했다. 이에 박기량은 쑥스러워하다가도 이내 “실제로 치어리더 앞의 자리들이 제일 빨리 매진된다”고 인정하기도 했다.
이어 MC 박미선의 “영화배우 제의도 많이 들어왔겠다”는 질문에 “그렇지만 춤추는 게 너무 좋고 이 직업을 버릴 수 없더라”고 말해 자신의 일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을 드러내 모든 이를 감탄케 했다.
한편 박기량은 현재 치어리더 8년 차로 실제 팀을 이끌고 있으며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출처: KBS ‘해피투게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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