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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블리’ 가고 ‘한블리’ 오나? 차세대 로코퀸 한그루 스타일 따라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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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 기자] 드라마 속 배우들의 스타일은 언제나 화제가 된다. 그 혹은 그녀가 입었던 옷을 입기 위해 브랜드를 찾아보기도 하고 그들의 스타일링을 데일리룩에 활용하기도 한다.

요즘 사랑스러운 연기를 선보이며 차세대 로코퀸을 노리는 배우가 있다. 1992년생, ‘압구정 유이’라는 수식어로 가수로 화려하게 데뷔해 지금은 연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한그루.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에서 결혼하고 싶어 하는 여자 '주장미' 역을 맡은 배우 한그루는 톡톡 튀는 사랑스러운 연기로 현실적인 공감을 이끌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연기뿐만 아니라 극 중 주장미 스타일도 화제.

하나같이 예쁜 스타일로 당장이라도 백화점에 달려가 옷을 사고 싶게 하는 한그루 스타일. 그녀의 스타일을 들여다보자.

>>> 원피스를 골라도 주장미처럼!


드라마 방영 전 제작발표회에서 한그루는 텍스처가 가미된 화이트 원피스를 선택했다. 큰 키와 볼륨 있는 몸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화이트 룩은 여성스럽고 우아한 느낌을 풍기지만 허리 부분 옆트임으로 섹시함까지 더했다.

한그루는 극 중에서 플레어 라인의 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느낌을 연출했다. 상체는 딱 맞게 피트 되지만 허리 밑으로는 풍성하게 퍼진 플레어 스타일의 원피스는 허리 라인을 잡아줘 좀 더 잘록하게 보이게 한다.

특히 올여름에는 펀칭이나 레이스 스타일의 원피스를 눈여겨 볼 것.

>>> 팬츠 활용법


큰 키에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하는 한그루는 극 중에서 다양한 쇼트 팬츠 스타일을 보여준다. 그녀의 팬츠 스타일은 오피스룩으로도 데이트룩으로도 훌륭하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이 블라우스와 쇼트 팬츠다.

도트무늬 블라우스에 화이트 쇼트 팬츠를 매치해 우아하면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시스루라 시원하기까지 하다. 또한, 깔끔한 화이트 블라우스에 블랙 쇼트 팬츠는 단아하면서도 여성스럽게 보인다.

>>> 주장미 데님 스타일


그녀의 캐주얼한 스타일도 예쁘다. 올여름 유행하는 트렌드를 그녀만의 발랄한 스타일로 보여줬다.

한그루는 화이트 그물니트에 일명 멜빵바지라 불리는 서스팬더 팬츠를 매치해 귀여운 매력을 한껏 살렸다. 아기자기한 프린팅과 다듬어지지 않은 컷팅이 매력적인 데님 쇼트 팬츠에 그레이 티셔츠로 편안한 데일리 룩을 연출했다.

데님 소재의 쇼트 팬츠는 여름철 사랑받는 아이템 중 하나. 디스트로이드 팬츠의 인기로 쇼트 팬츠에도 그 디테일이 들어간 것을 많이 찾는다고. 발랄하면서 섹시한 분위기까지 연출하고 싶다면 데님 쇼트 팬츠를 기억해 둘 것.
(사진출처: 르샵, tvN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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