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금형∙보전부문 생산 전문기술인력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13일 현대차에 따르면 모집 일정은 오는 22일까지로, 채용사이트 (http://recruit.hyundai.com)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한다. 자격은 생산공장 교육/현장실습이 가능한 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며,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모집분야는 금형부문의 경우 금형제작(가공,조립), 금형보수, 정밀측정(엔진 변속기 부품, 소재)다. 보전부문은 설비∙장비의 유지보수와 개선 등이다. 단, 금형부문은 금형/측정부문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1종목 이상을 갖고 있어야 하고, 보전부문 역시 관련 국가기술 자격증 1종목 이상 취득해야 한다.
구비서류는 지원서와 병적증명서, 자격증 사본, 고교 졸업증명서, 생활기록부, 성적 증명서 등이다. 국가보훈 대상자의 경우 취업보호 대상자 증명서를 내면 된다.
전형은 서류와 인성검사, 건강검진에 이어 모집분야별 전문기술시험, 기초영어, 자동차 구조학, 상식시험을 거친 뒤, 1차 실무면접과 2차 임원면접을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11~12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채용 인원은 6개월간 전문기술 집체교육과 현장 실습을 수료한 뒤 2015년6월경 정식 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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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기성 기자 kssstudi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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