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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진 엄마, 사윗감 조건 “가난하거나 잘생긴 사람은 안 돼”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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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모델 출신 배우 최여진 엄마가 사윗감의 조건을 밝혔다.

7월10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는 최여진이 엄마와 함께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최여진의 엄마는 훗날 예비 사위를 맞을 것을 언급하며 “희망사항 없다. 그냥 딸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이 사람만은 안돼’라고 내가 말하면 좀 들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최여진 엄마는 “가난한 사람은 안 된다. 큰 걸 바라는 게 아니라, 여진이가 고생 안할 정도로 책임져주는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또한 “잘생긴 건 필요없다. 인물이 중요한 건 아니다. 내가 겪어봐서 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여진 엄마 발언에 네티즌들은 “최여진 엄마 말도 이해가 가네요” “최여진 엄마 말이 백번 맞다” “최여진 엄마 말에 괜히 민망해지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여유만만’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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