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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유아인 주연 ‘베테랑’ 크랭크업, 류승완표 카타르시스 ‘물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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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진 인턴기자] 류승완 감독의 ‘베테랑’이 크랭크업 했다.

7월9일 영화 ‘베테랑’(감독 류승완) 제작진은 “‘베테랑’이 6월30일 청주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을 끝으로 4개월 여 간의 촬영을 마치고 크랭크업 했다”고 밝혔다.

‘베테랑’은 눈앞에 있어도 잡을 수 없는 놈을 쫓는 베테랑 광역수사대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2014년 한국 액션영화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베를린’ 류승완 감독의 신작이자 ‘부당거래’ 이후 류승완 감독과 4년 만에 호흡을 맞추는 연기파 배우 황정민, 그리고 최근 드라마 ‘밀회’로 연기력을 호평 받은 20대 대표배우 유아인의 만남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 중 황정민은 자신의 신념과 원칙 하나로 수사를 밀어붙이는 광역수사대 형사 서도철 역을 맡아 거칠고 투박하지만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밀회’에서 섹시하면서도 성숙한 매력을 선보였던 유아인은 인정사정없이 서늘한 재벌 3세 조태오 역을 맡아 강렬한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또한 세대를 대표하는 두 배우의 연기 대결만으로도 뜨거운 궁금증과 기대를 모으는 ‘베테랑’은 조태오의 오른팔 최상무 역의 유해진, 서도철의 조력자 오 팀장 역을 맡은 오달수를 비롯해 정웅인, 정만식, 진경, 장윤주, 유인영, 김시후까지 충무로 연기파 대세 배우들이 합류하여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류승완 감독은 “너무나 훌륭하고 유쾌하게 임해준 배우들, 최선을 다해준 스태프들, 특히 큰 부상을 입고도 자신이 찍은 장면의 오케이 상태를 걱정해준 스턴트 팀 등 참여한 모든 ‘베테랑’ 가족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갖고 촬영을 마쳤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심지어 이번엔 날씨도 우리 편이었다. 이토록 잘 마무리할 수 있었던 촬영에 누가 되지 않도록 후반작업을 열심히 해서 멋진 영화로 완성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한편 황정민, 유아인 두 배우의 팽팽한 연기 격돌을 비롯해 충무로 연기파 배우들의 탄탄한 매력의 긴박감 넘치는 드라마와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전하는 류승완표 영화 ‘베테랑’은 후반 작업을 거쳐 2015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제공: CJ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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