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그나인터내셔널의 자회사인 마그나시팅이 '세단 슬라우치'를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마그나시팅에 따르면 세단 슬라우치는 세단의 뒷좌석이 각각 자유자재로 접히는 기술이다. 시트 손잡이를 통해 수동이나 자동으로 기울기 및 접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세단의 경우에도 여행이나 캠핑을 갈 때 뒷좌석을 접어 적재공간을 넓힐 수 있다. 현재 개발단계에 있는 기술로 적용차종은 없으나 중·대형 세단 탑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 회사 마이크 비숀 사장은 "소비자는 그들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새로운 형식의 좌석을 요구하고 있다"며 "이러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새 기술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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