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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밋한 발 끝은 NO! 패디큐어 스타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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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아라 기자] 꽉 조이는 부츠, 답답한 운동화를 벗어 던지고 샌들, 플리플랍으로 시원하게 발을 드러내는 일이 많은 여름.

발을 노출하는 신발을 신으려면 손톱 못지 않게 관리해야 한다. 손보다 신경을 덜 쓰게 되는 발. 지저분하게 관리하지 않은 발은 예쁘고 좋은 신발을 신더라도 100% 그 매력을 발휘할 수 없다.

이왕이면 예쁘게 관리한 발에 색을 입혀 포인트를 줘보는 것은 어떨까.

★ 지속력을 높이는 패디큐어


페디큐어는 컬러가 윤기를 잃지 않고 장시간 지속하는 것이 관건. 맨발로 신발을 신는 일이 많은 여름, 발은 쉽게 지저분해지고 매니큐어가 벗겨지거나 눌리기 쉽다.

컬러를 바르기 전에 베이스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발톱 주변의 큐티클을 정리해 발톱을 부드럽게 만들어줘야 색도 잘 발리고 오래간다.

또한 발톱만 신경 쓰기 보다는 발 주변도 꼼꼼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발톱에 색만 화려하게 입힌다고 해서 예쁜 발은 아니다. 발뒤꿈치 각질이나 복숭아뼈 등을 깨끗하게 하기위해 풋 전용 크림이나 마스크 등으로 발을 관리해주면 좀 더 아름다운 발을 만들 수 있다. 신발을 신어도 더 예쁘다.

★ 여름엔 역시 블루



옷, 메이크업, 네일 컬러까지 블루가 인기다. 페디큐어 컬러로도 블루가 단연 돋보인다. 많은 스타도 발끝에 파란색을 입혔다. 룩에도 신경을 썼지만 예쁜 발에 어울리는 센스있는 신발 선택도 눈에 띈다.

시사회장을 찾은 배우 조여정은 화이트 크롭 블라우스에 검은색 팬츠를 매치했다. 펀칭 디테일이 눈에 띄는 블라우스에 디스트로이드 진을 선택해 여성스럽고도 은근히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조여정이 선택한 신발은 밴딩 스트랩 샌들, 여기에 페디큐어 컬러는 블루. 화이트와 블랙에 블루로 포인트를 줬다. 구릿빛 피부에 블루가 참 잘 어울린다.


레인보우 지숙은 화이트컬러 크롭탑에 직선과 사선으로 디자인된 스커트를 매치했다. 화이트, 블루컬러로 보기만 해도 시원한 룩으로 시선을 끌었으며 그녀는 스커트 색과 맞춘 하늘빛 컬러를 페디컬러로 선택했다. 당장 바닷가로 가도 손색없는 바캉스 룩으로 전체적인 화이트와 블루의 조화가 훌륭한 스타일링이다.

>>> Editor Pick!

반디 스모키 블루: 블루펄감이 있어 시원하고 한 번의 터치만으로도 완벽한 발색을 자랑하는 은은한 반짝임이 매력적인 컬러.
반디 민트 런웨이: 청명한 하늘 빛을 담은 컬러로 완벽한 발색은 물론 지속력도 훌륭하다.

★ 강렬한 레드


빨간색은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밋밋한 룩에 레드 아이템은 포인트를 줄 수 있는 훌륭한 선택이 될 수 있다. 특히 여름에는 네일이나 페디로 활용하면 힘을 주지 않고도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다.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화이트 플랫폼 샌들에 강렬한 레드컬러 페디큐어로 포인트를 줬다. 화이트 슈즈에는 화이트, 그레이, 블랙 등의 페디 컬러가 무난히 잘 어울리지만 올 여름 조금 더 강렬한 포인트가 필요하다면 레드 컬러를 선택해봐도 좋겠다.

>>> Editor Pick!

반디 탱고 레드: 섹시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와인톤의 딥 레드 컬러. 발색이 훌륭하고 지속력도 뛰어나다.
(사진출처: 반디,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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