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전차군단’ 독일이 ‘아트사커’ 프랑스를 꺾고 4강에 올랐다.
7월5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8강에서 독일은 전반 13분 터진 마츠 후멜스의 헤딩 결승골을 앞세워 프랑스에게 1대0으로 승리했다.
이에 따라 독일은 최근 열린 월드컵에서 4회 연속 4강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독일은 2002년 한·일 대회부터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까지 모두 4위 이상의 성적을 거뒀다.
어떤 팀이 우세를 보였다고 말하기 어려울 정도로 90분 내내 팽팽하게 흐른 경기였으나 승부를 가른 골은 예상보다 일찍 나왔다.
독일은 전반 13분 토니 크로스가 왼쪽에서 올려준 프리킥을 후멜스가 문전에서 방향만 살짝 바꾸는 재치있는 헤딩 슈팅으로 마무리해 먼저 달아났다. 후멜스의 슈팅은 오른쪽 크로스바를 맞고 골대 안으로 향했다.
한편 가장 먼저 4강에 오른 독일은 9일 오전 5시 브라질-콜롬비아 경기 승리팀과 대망의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툰다.
독일 프랑스 경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독일 프랑스, 재밌었다” “독일 프랑스, 독일 역시 잘하네” “독일 프랑스, 프랑스도 잘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중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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