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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 ‘유혹’ 합류, 이정진 오른팔 맡아 의리남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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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배우 최현이 ‘유혹’에 합류한다.

7월2일 최현 소속사 측은 “최현이 SBS 새 월화드라마 ‘유혹’(극본 한지훈, 연출 박영수)에 김두현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중 최현은 주인공 강민우(이정진)의 운전기사로 민우에게는 발과 같은 존재다. 특히 사생활까지도 잘 알고 있으며 끝까지 그와의 충성과 의리를 지키는 남자 중에 남자다.

최현은 소속사를 통해 “극중 두현은 과거 ‘모래시계’ 이정재 선배님과 같은 매력 있는 캐릭터다”라면서 “단순히 운전기사나 비서가 아닌 주변 세력들의 매수와 협박으로부터 민우를 지키는 인물이다”라고 캐릭터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지금까지 비슷한 캐릭터들이 많이 있었지만 나만의 매력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고 싶다”며 출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아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멜로물 KBS2 월화드라마 ‘유혹’은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7월14일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루크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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