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래퍼 블랙 반다나가 가요계 출격을 예고했다.
6월27일 블랙 반다나 소속사 측에 따르면 다음달 1일 디지털 신곡 ‘두 오얼 다이(Do or Die)’ 발매한다. 특히 같은 소속사 남성 듀오 하이퍼보이즈의 지원 사격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블랙 반다나는 가수 라니노 제이 디지털 싱글 ‘가스고지서’에서 피처링을 맡아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은 바 있다. 이 외에도 다수의 공연에서 실력을 쌓아왔으며, 데뷔 전에도 믹스테입 앨범을 통해 리스너들에게 인정받아 왔다.
신곡 ‘두 오얼 다이’는 삶의 애환을 담은 곡으로 인생을 열정적으로 살고 있는 블랙 반다나 자전적 심경을 그대로 옮겼다. 여기에 최근 ‘스페셜 걸(Special Girl)’ 앨범으로 큰 사랑을 받은 하이퍼보이즈가 피처링을 맡아 곡의 완성도를 더했다.
소속사 측은 “죽거나 살거나 벼랑 끝 상황 속 갈피를 못 잡는 이들에게 용기를 주고 싶은 블랙 반다나의 이야기다”라면서 “타인에게 힘이 되는 음악을 전달하고 싶어한다”고 전했다.
한편 블랙 반다나 신곡 ‘두 오얼 다이’는 7월1일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 예정이다. (사진제공: G사운드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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