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배우 류승룡이 함께 호흡을 맞춘 회민식을 극찬했다.
6월26일 서울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명량’(감독 김한민) 제작보고회에는 김한민 감독을 비롯 최민식, 류승룡, 조진웅, 박보검, 노민우, 이정현, 권율이 참석했다.
이날 류승룡은 “현장에서 최민식 선배는 정말 어른이었다”며 “촬영 현장에선 너무 멀리 있어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가까이 다가서게 되자 순간 착각을 했다. 혼돈 속에서 태산 같이 서 있는 모습에서 이순신 장군이 보였다”고 감탄했다.
이어 그는 “최민식 선배는 후배들에게 항상 안정을 강조했다”며 “단역 배우부터 스태프 한 분까지 챙기신 덕분에 6,7개월 동안 위험한 촬영이었음에도 무사히 촬영을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이며 같이 호흡을 맞춘 선배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명량’에서 류승룡은 이순신에 맞서는 왜군 장수 구루지마 역을 맡았다. ‘명량’은 1597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의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을 그린 영화로 7월30일 개봉 예정이다.
명량 류승룡 최민식 극찬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명량 류승룡, 정말 멋있어” “명량 류승룡, 역시 최민식” “명량 류승룡, 류승룡도 구루지마 빙의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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