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가수 케이윌이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로 돌아왔다.
6월26일 공개된 케이윌의 다섯 번째 미니앨범 ‘원 파인 데이(ONE FINE DAY)’는 싱어송라이터이자 프로듀서인 더네임과 올 상반기 최대 히트곡 ‘썸’의 프로듀서 제피, 민연재 등 K-POP트렌드의 중심에선 프로듀서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타이틀곡은 뮤직비디오 속 극장 키스신으로 벌써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늘부터 1일’로 보통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내용이다. 이곡은 케이윌의 깊어진 음악적 역량을 담아내기 위해 오랜 기간 케이윌과 교류를 쌓아온 더네임과 메가톤이 공동 프로듀싱을 맡았다.
간결한 인트로로 시작하는 ‘오늘부터 1일’은 미니멀한 드럼 사운드 위에 리드미컬한 피아노, 기타, 베이스가 더해져 재미있는 그루브를 만들어 내고, 따뜻하면서도 개성 있는 스트링 라인이 곡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또한 케이윌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가 더해져 듣는 이로 하여금 곡의 몰입도가 올라가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따스한 햇살을 그리는 듯한 피아노 전주와 흐린 그리움을 대조적으로 써내려간 민연재 작사가의 가사 잘 어울리는 곡 ‘화창한 날에’, 케이윌의 보컬 역량 절정을 보여주는 ‘사귀어볼래’, 달콤한 러브송 ‘스위트 걸’, 그리고 이별 후 남겨진 습관과 아쉬운 감정을 잘 담아낸 어반 힙합 스타일의 ‘끝번호’ 등 다양한 스타일의 곡과 뛰어난 완성도의 곡이 앨범 ‘원 파인 데이’에 수록돼 있어 팬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한편 케이윌은 다섯 번째 미니앨범 ‘원 파인 데이’를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활발한 방송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사진제공: 스타쉽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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