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국내 다임러 계열사 및 공식 판매사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의 약속'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 교통안전교육 프로그램 '모바일키즈', 산학협동 프로그램 '모바일 아카데미', 임직원 참여형 프로그램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등 세 가지로 구성된다.
'모바일키즈'는 독일 다임러 본사에서 개발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프로그램으로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한다. '모바일 아카데미'는 회사 기술력과 교육 노하우를 국내 자동차 관련 대학과 공유하는 산학협동 활동이다.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는 회사 임직원들이 사회공헌기금 조성을 비롯 봉사 주제와 활동 내용을 직접 제안하고 진행하는 방식이다.
벤츠코리아는 "다임러의 모든 계열사와 판매사가 긴밀한 공조를 통해 사회공헌 활동을 준비했다"며 "그룹의 핵심 역량을 활용해 한국 사회에 장기적으로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 토요타, 전기차 넘어 수소로 간다..현대차 밀어내나
▶ 재규어, 'F-타입 프로젝트 7' 한정생산
▶ 엔저 공세, 일본차 국내서 부활 움직임 포착
▶ 쉐보레, 중국형 크루즈 한국 올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