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아라 기자] 상의부터 하의까지 잘 차려 입고 어떤 신발을 신어야 할지 몰라 신발장 앞에서 고민해봤던 적이 한번쯤은 있었을 터.
자칫 전체적인 룩과 어울리지 않는 신발 선택은 그 날 스타일링을 망쳐놓을 수 있으니 스타일의 완성인 신발 선택은 중요하다.
임산부들도 외출 시 신발선택에 고민스럽기는 마찬가지. 임신 전과는 달리 몸에 신경을 써야하니 자연스럽게 편한 신발만 찾게 되는 경우가 있다. 요즘에는 스타일도 살리고 편안 착용감까지 갖춘 다양한 스타일의 신발이 출시되면서 임산부들 사이에서 인기.
스타들의 룩에서 보는 2014 슈즈 스타일링. 임산부들도 예쁘고 편하게 신기에 좋은 아이템들만 모아봤다.
◈ 올해도 어김없이 인기, 샌들
올해도 여전히 샌들의 인기는 여전하다. 샌들은 시원하면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 제격. 임산부들도 무리 없이 편하게 신기에 좋다. 원피스나 스커트, 팬츠에도 무난하게 잘 어울린다.
전체적인 스타일이 심플하다면 화려한 패턴의 샌들이나 올 해 인기를 끌고 있는 메탈릭한 소재의샌들을 선택해보는 것은 어떨까? 바닥이 쿠션으로 되어있는 샌들도 많이 나오고 있어 오래 걷지 않을 때는 임산부들도 편하게 신을 수 있다.
모델 아이린은 여성스러운 스커트에 굽이 없는 스포티한 화이트 샌들을 매치했다.
◈ 매니시한 로퍼
로퍼는 봄에 이어서 여름에도 뜨거운 인기. 베이직한 컬러의 심플한 디자인부터 화려한 패턴의 디자인까지. 굽의 높이도 다양하고 디자인도 제각각.
화이트 로퍼는 시크하면서 엣지있는 룩을 연출할 수 있어 한 개쯤 가지고 있으면 다양한 룩에 연출할 수 있다.
제시카는 여성미 강조한 블루 컬러의 플라워 프린트 원피스에 화이트 로퍼를 매치해 패션감각을 드러냈다. 블루와 화이트가 보는 것만으로도 시원해 보인다.
◈ 여름엔 웨지힐
웨지힐은 섬머룩에 가장 어울리는 슈즈. 건강상 높은 힐을 신지 못하는 임산부들에게 낮은 굽의 웨지힐은 편안하게 신을 수 있으면서도 스타일 감각을 높일 수 있는 아이템.
손태영은 화이트 민소매에 린넨 소재의 팬츠를 입어 시원하고도편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신발은우드 웨지힐을 선택했다. 편안한 착화감은 물론 세련된 디테일까지 돋보인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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