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브레이크 사용 여부를 영상과 함께 기록하는 전후방 풀HD 블랙박스 '아이나비 QXD900 뷰'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아이나비 QXD900 뷰는 브레이크 조작 기록, 전후방 풀 HD 고해상도 영상, 차선이탈감지 시스템(LDWS), 음성인식, 이중안심저장장치(듀얼 세이브) 등 다양한 기능을 장착했다. 특히 브레이크 사용 여부를 저장해 최근 회자되는 급발진 문제에 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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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품질은 소니 CMOS 센서를 전후방 모두에 장착, 야간에도 선명한 영상을 제공한다. 광시야각은 총 280도까지 확보했으며, 30프레임 영상 지원으로 끊김없이 녹화를 진행한다. 또 햇빛이 강한 한낮이나 불빛이 없는 밤에 대응하도록 3중 영상보정 기술인 광역 역광 보정, 야간화질 보정, 자동노출 등의 기능을 더했다. 틴팅 농도에 따라 전후방 밝기 조절도 가능하다.
LDWS도 브랜드 최초로 적용했다. 주행속도 시속 50㎞ 이상에서 방향지시등을 작동하지 않고 차선을 바꾸면 운전자에게 경고신호를 보낸다. 외장 GPS와 연결하면 주행영상과 함께 현재위치와 속도, 경로 등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과속 단속지점도 음성으로 알려준다.
이 밖에 외부 충격이나 저장장치 오류 등에도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하는 듀얼 세이브 기능, 육성으로 수동녹화 및 볼륨조절 등 필수 기능을 작동하는 음성인식 기능도 이용 가능하다. 처리장치는 다양한 기능을 안정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최고 사양의 '암바렐라 A7' CPU를 장착했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32㎇ 39만9,000원, 64㎇ 44만9,000원이다. LDWS 패키지 포함 가격은 32㎇ 41만9,000원, 64㎇ 46만9,000원이다. 무상보증 기간은 2년이다.
한편, 회사측은 제품 출시 기념 이벤트를 펼친다. 한 달간 공식 대리점에서는 새 제품의 무료장착 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나비 공식 쇼핑몰 등 온라인 이용자에게는 LDSW 패키지(외장 GPS, 케이블)를 증정한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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