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브라질 월드컵 한국 대 러시아전 거리응원이 열리는 영동대로와 광화문 일대 교통이 통제된다.
6월17일 서울지방경찰청은 길거리 응원전이 열리는 코엑스 앞 영동대로와 광화문 광장 일대 교통을 일시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후 10시부터 경기 당일인 18일 오후 2시까지 영동대로 왕복 14차선 도로 중 삼성역사거리에서 코엑스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를 전면 통제한다.
또한 반대편 코엑스사거리에서 삼성역사거리 방향의 7개 차로는 가변 차로로 운영하며 응원전이 열리는 동안에도 양방향으로 차량이 주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경찰은 이날 거리응원에 영동대로, 광화문광장 두 곳에 각각 2만~3만명에서 최대 5만명까지 집결할 것으로 추산했다.
자세한 교통 통제 상황은 서울지방경찰청 교통정보 안내전화와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서울교통상황 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거리응원 교통통제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거리응원 교통통제, 영동대교로 나가볼까?” “거리응원 교통통제, 너무 이른 시간에 치러져서 보기 힘들 듯” “거리응원 교통통제, 광화문 광장으로 집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뉴스와이 방송 캡처)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