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컨셉트 2020 비전 그란투리스모를 17일 발표했다.
닛산에 따르면 새 컨셉트카의 개발은 영국 런던에 위치한 닛산디자인유럽의 젊은 디자이너들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꿈의 스포츠카'에 대한 자유로운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 이어 이들이 그려낸 디자인을 토대로 닛산테크니컬센터의 기술자들이 역량을 모았다. 그러나 동력계에 대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닛산측은 "컨셉트 2020 비전 그란투리스모는 2+2시트의 비율로 만들 슈퍼카로, 선진적인 공기역학구조를 가진 게 특징"이라고 전했다.
한편, 새 컨셉트카는 오는 7월 플레이스테이션3의 전용게임 '그란투리스모6'에 무료 업데이트 콘텐츠로 반영할 예정이다.
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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