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성진 인턴기자] ‘20대 할머니’로 불리는 여성이 ‘렛미인’을 통해 새로운 삶을 얻었다.
6월12일 방송된 스토리온 ‘렛미인4’에는 나이보다 늙어 보이는 외모 때문에 고통 받던 문선영 씨가 동안 미녀로 거듭나는 모습이 공개됐다.
문 씨는 보육원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반년에 가까운 노숙생활 끝에 모텔에서 숙식을 해결했다. 또한 계속되는 어려움으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쓸 수 있는 윗니가 없어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했다.
문 씨는 렛미인 닥터스의 도움을 받아 20대 미모를 되찾으며 하얀 치아를 드러내고 활짝 웃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제작진의 도움으로 모텔에서 자활쉼터로 거주지를 옮겼다.
수술 후 자신감이 생긴 문 씨는 “사람들과 만났을 때 예전엔 눈도 잘 못 마주치고 입도 가렸는데 이제 그런 게 없어져서 좋다”며 “앞으로 직장을 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열심히 살아 보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20대 할머니, 뭉클하다” “20대 할머니, 동안미녀 변신, 앞으로 행복하게 사시길” “20대 할머니, 그간 상처 털어내시고 사랑받으며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스토리온 ‘렛미인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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