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희 기자] 세계적인 뮤지션 제니퍼 로페즈가 6월4일 뉴욕의 오차드 비치에서 열린 라이브 콘서트에서 무대 의상으로 베르사체와 베르수스를 선택해 많은 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콘서트에서 총 다섯 벌의 브랜드 의상을 착용한 그는 뛰어난 연출력과 연기력으로 카리스마 있는 자태를 선보이며 완벽한 무대를 완성했다.
그린 컬러 야자수가 프린트 된 커스텀 메이드 베르수스 보디수트를 입고 등장하며 무대를 시원하게 물들이는가 하면 다음 무대에서는 눈부신 화이트 홀터넥 톱과 하이웨이스트 숏 팬츠를 입고 옷핀이 오버사이즈로 장식된 벨트를 매치하여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한껏 뽐냈다.
또한 감미로운 발라드 노래를 부를 때는 2014 S/S 드레스를 선택했는데 딥 퍼플 컬러에 후드가 매력적인 이 드레스는 시스루 디테일이 가미된 상체부분에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장식되어 그녀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다.
제니퍼 로페즈가 선택한 마지막 곡의 무대의상 역시 브랜드의 의상이었다. 그는 장미처럼 붉은 컬러에 같은색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탈이 뒤덮힌 매혹적인 보디수트를 입고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그가 입은 베르수스의 커스텀 메이드 멀티 컬러 프린트 보디수트와 골드 체인 디테일의 봄버 쟈켓은 앙코르 노래였던 ‘제니 프롬 더 블록(Jenny from the block)’과 완벽하게 어우러져 흠잡을 데 없는 화려한 퍼포먼스를 완성하며 콘서트의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제공: 아뜰리에 베르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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