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예나 기자] ‘고교처세왕’ 올 여름 무더위를 날려버릴 통쾌하고 짜릿한 드라마를 예고했다.
6월4일 tvN 새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제작진측은 서인국이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한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해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고교처세왕’은 철 없는 고등학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코믹 오피스 활극이다.
서인국은 극중 풍진고 아이스하키 공격수 이민석 역을 맡았다. 공개된 현장 사진에서 서인국은 아이스링크 위에서 상남자의 매력을 물씬 풍기는 선수로 변신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하키 복을 입은 채 거친 플레이를 하는 모습, 상대방을 제압하는 강렬한 눈빛, 땀에 촉촉이 젖은 머리 등이 단연 압권이다.
‘고교처세왕’ 제작진 측은 “서인국이 워낙 운동을 좋아하고 운동 신경이 발달돼 촬영에 큰 어려움은 없었지만, 이틀 연속으로 촬영을 하면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었을 것이다”라면서 “하지만 고등학생 특유의 혈기왕성함을 연기하기에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활기찬 분위기를 이어가 만족스러운 장면이 나왔다”고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이어 “이번 촬영을 위해 서인국은 안근영 선수를 포함, 광운대 하키 팀으로부터 2개월에 걸친 아이스하키 특훈을 받았다”고 덧붙이며 서인국의 촬영에 대한 열정을 전했다.
한편 아이스하키 선수로 변신한 서인국의 열연이 빛날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은 ‘마녀의 연애’ 후속으로 6월16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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