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너지가 네이버와 함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에너지절약 캠페인'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에너지 문제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올바른 에너지 사용 습관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SK에너지는 네이버와 지난 4월 업무제휴 협약을 맺고 어린이 전용 포털 '쥬니어네이버'에 에너지 절약 캠페인용 단독 페이지 '엔크의 에너지 대모험'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SK에너지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캐릭터 '엔크'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애니메이션과 교육용 이러닝(e-learning), 웹툰 등 총 36편의 에너지 교육 콘텐츠를 매달 선보일 계획이다. 콘텐츠는 재활용품 분류법과 에어컨 절약법 등 어린이들이 실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소재들로 만들었다. 이밖에 하반기에는 대교TV 등 어린이 케이블TV 채널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방영하고, 교육부와 협의해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콘텐츠를 무상 제공하는 등 캠페인을 확대할 방침이다.
한편, 회사는 '엔크의 에너지 대모험' 캠페인 페이지에서 관련 퀴즈 정답을 맞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엔크 캐릭터 인형을 증정하는 행사를 28일부터 2주간 진행한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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