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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민, 영화 ‘앨리스’ 여주 확정…이 시대 ‘청춘의 표상’으로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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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나 기자] 배우 정소민이 영화 ‘앨리스’(감독 허은희)의 캐스팅을 확정 지었다.

5월22일 정소민 소속사 측에 따르면 최근 KBS 월화드라마 ‘빅맨’(극본 최진원, 연출 지영수)에서 솔직하고 당당한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고 있는 정소민이 영화 ‘앨리스’를 통해 스크린 공략에 나섰음을 밝혔다.

영화 ‘앨리스’는 지독한 악몽의 원인을 찾기 위해 원더랜드 펜션으로 들어간 혜중(정소민)이 그 곳을 지키고 있는 신비로운 남자(홍종현)를 만나면서 겪게 되는 슬프고도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와 비밀 등을 다룬 작품이다. 특히 ‘앨리스’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호러 로맨스 물이라 기대감을 자아내고 있다.

극중 동심을 잃고 건조한 일상을 살아가는 이 시대 청춘의 표상이 될 정소민은 가장 아름답고 잔인한 시간 속에서 설렘을 찾아가는 복합적인 캐릭터를 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원더랜드 펜션을 지키고 있는 신비로운 남자 역할에는 배우 홍종현이 캐스팅돼 두 사람이 펼쳐낼 로맨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정소민과 홍종현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과 잔혹한 비밀이 담길 영화 ‘앨리스(원더랜드에서 온 소년)’는 다음달 촬영에 돌입, 연말 개봉 예정이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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