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이색 버스 마케팅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타요’가 실제 버스에 적용되어 큰 인기를 끌자 아웃도어 업체도 브랜드를 활용한 버스를 제작한 버스 마케팅을 시작한 것. 스포츠 아웃도어 브랜드 살로몬이 6월30일까지 미니 버스로 전국 대리점을 방문하는 ‘살로몬 버스가 찾아 갑니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자체 제작한 ‘살로몬 버스’가 전국 20개 대리점을 차례로 순회하며 고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이벤트. 앙중맞은 크기의 미니버스가 지붕에 대형 아웃도어 신발을 싣고 전국을 누비며 브랜드 및 아이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살로몬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버스 인증샷을 올리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트레일러닝화 엑스알미션을 증정한다. 또한 공유를 마친 인증샷을 매장에 제시하기만 해도 선블럭을 받을 수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버스 이벤트는 대리점주 뿐만 아니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기 위한 시도”라며 “다양한 소비자 프로모션을 통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는 살로몬 아웃도어가 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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