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한국 언론 자유 지수가 68위를 기록했다.
5월1일 언론감시단체 프리덤하우스 측은 ‘2014 언론자유 보고서’에서 한국 언론 자유 세계 순위가 197개 국가 중 68위라고 밝혔다.
세부 항목별로 한국은 법 환경 부문에서 9점, 정치 14점, 경제 9점 등 총 언론 자유 지수 32점을 받았다. 앞서 2013년 한국 언론자유 지수는 31점이었다.
언론 자유 지수란 공 23개 항목을 평가해 0점에서 100 사이로 산정되며 점수가 낮을수록 자유가 보장됨을 뜻한다.
프리덤 하우스 측은 “전 세계 언론 자유가 최근 10년 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추락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언론자유국 공동 1위는 10점을 받은 네털란드, 노르웨이, 스웨덴으로 뽑혔다. 북한은 97점으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한국 언론자유 68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국 언론자유 점점 더 없어지는데” “한국 언론자유 관게가 더 어려워지겠군”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출처: 뉴스와이 ‘뉴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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