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선 기자/사진 김강유 기자] 배우 엄지원이 오기사 디자인 대표 오영욱과 결혼한다.
5월1일 엄지원 소속사 측은 “5월27일 행복한 5월의 신부로 새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배우 엄지원에게 많은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며 결혼 소식을 알렸다.
이어 “평소 두 사람의 성격대로 심플하고 간결하게 많은 결혼 준비를 생략하도 담백한 웨딩을 치룰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엄지원의 예비신랑은 현재 오기사 디자인 및 오다 건축을 운영 중인 유명 건축가로 알려졌으며 2013년 7월 교제설이 보도된 두 사람은 뒤 공식 연애를 해왔다.
엄지원은 현재 전 국민이 슬픔에 잠긴 시기인 만큼, 결혼 발표를 앞두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엄지원은 소속사 측을 통해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종영 후에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하게 됐고, 결혼 후에도 변함없이 작품 활동을 계속하기로 결정했다”며 결혼 후에도 연기 활동을 이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한편 엄지원은 5월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오영욱 대표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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