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죽 전문 프랜차이즈 죽이야기 임영서 대표가 “성공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결대학교 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4월30일 강연을 펼쳤다.
성결대학교 기독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바 있는 임영서 대표는 세계적인 프랜차이즈 기업의 한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C.E.O이자 같은 학교의 선배로서 후배들의 인생에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강의 내용을 구성해 화제가 됐다.
산촌 농군의 아들로 태어나 가난하게 자란 임 대표는 부모님으로부터 거대한 재산을 물려받은 사람들과 시작부터 달랐다. 스무 살이 되기 전 인생 전체를 표로 나열한 인생설계도를 세우기 시작하면서 삶에 대한 치밀한 계획과 실행력을 갖게 된 것.
창업컨설팅 경력으로 창업의 안목과 노하우를 키운 그는 인생을 계획한 것에 따라 죽이야기라는 프랜차이즈 사업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국내 3,000여개의 프랜차이즈 가운데 34위권 대를 기록하는 대형 기업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죽이야기는 국내 400여 개의 매장 외에도 중국과 일본, 말레이시아, 미국 등 해외로 뻗어나가고 있다. 결국 국내 한식 프랜차이즈 가운데 중국에 가장 많은 가맹점을 소유하고 있으며 다른 기업이 적자를 기록하며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유일하게 원활한 흑자의 흐름을 유지해가고 있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그가 이번 강의를 통해 밝히는 성공 비결은 바로 ‘ㄲ’의 법칙이다. 인생의 확실한 ‘꿈’을 키워서 디지털시대에 맞는 응용력과 ‘끼’를 발산하라는 것이다. 또한 ‘끈기’를 갖되 재미있게(fun) 즐길(joy) 수 있는 것을 하라고 꾸준히 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꼴’을 잘 갖추어 스스로 높은 수준의 사람들과 어울리기 위해 말과 행동을 바꿔나가야 하며 마지막으로 현대사회는 ‘이야기를 말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 것을 거듭 언급하며 사회적 네트워크인 ‘끈’을 놓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번 강의는 임영서 대표의 명쾌한 성공전략과 재치 있는 입담으로 학생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강의를 마친 임 대표는 본인의 전화번호를 직접 불러주며 후배들의 다양한 꿈과 진로에 대한 도움을 지원해 줄 것을 약속하여 훈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강의 후에는 임대표를 향한 학생들의 수많은 연락이 이어져 이번 강의의 의미를 더욱 뜻깊게 채웠다.
(사진출처: 죽이야기,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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