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가 신제품 '솔루스 TA31'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솔루스 TA31은 사계절용 프리미엄 타이어로, 기존 솔루스 시리즈에 저소음과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게 특징이다. 회사측은 타이어 트레드의 블록 및 패턴 배열의 최적화를 통해 소음을 줄였고, 블럭강성을 강화해 마른 노면 핸들링과 제동성능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트레드 중앙부는 4개의 넓은 직선형 배수 홈을 설계하고, 딤플(Dimple)을 적용해 젖은 노면에서 배수성능을 향상시켰다. 또한 회사는 신제품에 차세대 컴파운드(고무화합물)를 사용, 수명을 극대화해 전 규격(14~18인치, 총39개)에 6만㎞를 보증하겠다는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솔루스 TA31은 현재 크라이슬러 중형세단 '올 뉴 200'에 신차용 타이어(OE)로 공급 중이다.
김성윤 기자 sy.aut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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